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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설·여제' 女 프로당구 강자들, 대부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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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전설·여제' 女 프로당구 강자들, 대부분 생존

    프로당구 여자부 최초 5회 우승을 노리는 이미래. PBA프로당구 여자부 최초 5회 우승을 노리는 이미래. PBA
    프로당구(PBA) 투어 여자부 서바이벌에서 큰 이변의 희생양 없이 강자들이 다음 라운드로 나섰다.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챔피언십' LPBA 32강이 확정됐다. 최초의 LPBA 5회 우승을 노리는 이미래(TS샴푸)를 비롯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지난 시즌 왕중왕 김세연(휴온스), 포켓볼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아마추어 최강 김민아(NH농협카드), 당구 얼짱 차유람(웰컴저축은행), 강지은(크라운해태) 등이 합류했다.

    이미래는 64강 10조에서 1위 용현지(73점)에 이은 57점 2위로 32강행에 성공했다.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차유람은 9조에서 김상아와 57점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5점으로 1점 앞서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45점으로 탈락했다.

    TS샴푸 챔피언십 예선과 64강전을 통과한 당구 얼짱 차유람. PBATS샴푸 챔피언십 예선과 64강전을 통과한 당구 얼짱 차유람. PBA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피아비는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피아비 1조에서 66점으로 1위에 올라 2위 이우경(62점)과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히다는 지난 6월 이번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첫 판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예선과 64강을 통과했다.

    'TS샴푸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도 4조 1위(63점)로, 김가영은 2조서 107점(애버리지1.750)으로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올랐다. 김민아(3조 2위∙63점), 강지은(5조 1위∙82점), 백민주(8조 1위∙58점), 전애린(8조 2위∙54점) 등도 합류했다.  
     
    다만 임정숙(SK렌터카)은 1조에서 피아비, 이우경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한솔(블루원리조트)도 64강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김보미(신한금융투자), 한주희 등은 64강에 앞서 열린 예선 라운드서 탈락했다.

    LPBA는 32강전까지 4인 1조 서바이벌로 진행되며 16강부터 세트제로 돌입한다. 32강전은 17일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한다.

    16일에는 오후 3시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인 PBA 128강전이 시작된다. PBA 128강전은 16, 17일 열리며 16일은 오후3시 30분(1턴), 오후 6시(2턴) 오후8시30분(3턴) 밤11시(4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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