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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머물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1명 오늘 추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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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 머물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1명 오늘 추가 입국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입국객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입국객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와 함께 일했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1명이 국내에 추가로 입국했다.

    법무부는 4일 오전 8시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특별기여자 A씨 1명이 추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운영한 아프간 지방재건사업에 통역 및 코디네이터로 참여했고 당초 입국대상 427명 명단에 포함돼있다.

    A씨는 인도로 출장갔다가 아프간으로 가는 항공편이 중단돼 인도에 머물던 중 주인도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은 이미 입국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이다.

    A씨는 일반적인 입국 및 검역절차와 같이 PCR 검사를 받고 일반 격리시설에서 2주 간 격리한 후 이상이 없을 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국내에 들어온 아프간인들의 아픔을 이웃과 같이 따듯하게 보듬어주고 한국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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