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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챌린지 함께 해요" 창원시 홍보 캠페인 나서



경남

    "자전거 출퇴근챌린지 함께 해요" 창원시 홍보 캠페인 나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위한 자전거 타기 운동 동참 홍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우수참가자 누비전, 전체참가자 경품 추첨 지급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창원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확산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실천행동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전국 15개 도시가 동시에 참여하며, 도시별 참여 시민들이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해 평가 후 시상하게 된다.
     
    31일 창원시는 15개 도시 중 4위의 성적을 내고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을 포함해 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직원과 함께 직접 누비자를 타면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가 끝나는 9월 22일까지 거리 캠페인,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 홍보, SNS 홍보 등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동참을 원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로드하고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친 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1㎞당 1포인트(출·퇴근 시간대 이용시 10포인트)가 획득되며,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번 자동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년간 1인당 30년생 소나무 7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고, 비용면에서는 약 35만원이 절감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자전거 출·퇴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출·퇴근 목적이 아닌 평상시에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특히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인프라 또한 잘 구축되어 있으니 개인 자전거가 없으면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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