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 노래 '버터'(Butter)가 14주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0위권에 머물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뽐내고 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디지털 싱글 '버터'가 핫100 최신 차트(9월 4일자)에서 7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핫100 첫 진입 당시 1위로 직행한 이래 통산 9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까지 올해 핫100 최다 1위 기록이다. '버터'는 이 차트 톱10에 14주 연속 머물고 있다.
핫100은 스트리밍·음원 판매량·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데,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알 수 있는 지표로 간주된다.
빌보드는 '버터'가 최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주간 최다 판매량으로 1위에 올라 이 차트에서 13번째 정상에 올랐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