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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과 '계약 분쟁' 소속사 "의무 위반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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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과 '계약 분쟁' 소속사 "의무 위반한 적 없어"

    배우 김민정. 황진환 기자배우 김민정. 황진환 기자배우 김민정과 계약 분쟁에 휘말린 소속사 WIP가 입장을 밝혔다.

    WIP는"2019년 3월 21일 김민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속 계약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에 따라 작성됐다"며 "WIP는 그간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 왔다. 특히 김민정이 전 소속사인 크다 컴퍼니와 진행했던 소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WIP는 영화 '타짜: 원아이드 잭' 관련 손해 배상을 비롯해 김민정 소유 작택에 대한 부동산 가압류, 불법 집행된 광고물 사용 중단과 손해 배상, 전 소속사의 미 정산금 지급 소송 등을 마무리 지었다.

    WIP는 "전속 배우를 둘러싼 법적 리스크를 해소함으로써 김민정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연예 활동을 이끌어 왔다. 더욱이 WIP는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 차례도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정 활동 수익금에 대해서도 "계약에 따라 지불해 왔다"며 "최근 김민정이 출연한 '악마판사' 출연료도 80% 이상 지급된 상태다. 나머지 20%의 출연료 역시 전속 계약에 따라 비용 처리 및 정산 과정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IP는 김민정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늘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김민정의 차기작 출연과 회당 출연료 상향, 다수의 광고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김민정과 전속 계약의 연장 등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이다. 또 전속계약 계약 당사자이자 동종업계의 파트너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WIP 측에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지만 협상이 결렬돼 지난 3월 계약이 종료됐다고 주장하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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