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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요트 최고 성적 기록한 하지민, 종합 7위로 마감[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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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요트 최고 성적 기록한 하지민, 종합 7위로 마감[도쿄올림픽]

    마지막 메달 레이스서 5위…종합 7위 기록

    레이스를 펼치는 하지민(왼쪽). 연합뉴스 레이스를 펼치는 하지민(왼쪽). 연합뉴스 
       
    요트 '베테랑' 하지민(32·해운대구청)이 한국 최고 기록인 최종 순위 7위로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쳤다.
       
    하지민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요트 레이저급 메달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 점수(벌점) 10을 받았다.
       
    10차 레이스 점수 114점에 메달 레이스 점수(벌점) 10점을 더해 총점 124점을 기록한 하지민은 평균 98점으로 최종 순위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세운 13위에서 6계단 성적을 끌어올리며 한국 요트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림픽 요트는 각 경주 별로 순위에 따라 점수(벌점)를 부과한다. 메달 레이스는 기존보다 두 배의 점수가 더해진다.
       
    금메달은 최종 경주 후 가장 낮은 점수(벌점)를 획득한 선수가 차지한다.
       
    호주 매트 위언은 합계 81점, 평균 5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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