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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도쿄…'1'년 연기부터 '154억'달러까지[도쿄올림픽]



스포츠일반

    숫자로 본 도쿄…'1'년 연기부터 '154억'달러까지[도쿄올림픽]

    • 2021-07-21 14:39

    206개국서 1만1천90명 출전…태극전사는 233명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코로나19 대응에 9억달러 투입

    21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관계자가 착석금지 스티커를 의자에 부착하고 있다. 모습.  22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뉴질랜드의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현지 거주 학생 100~200명가량이 관중석을 채울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21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관계자가 착석금지 스티커를 의자에 부착하고 있다. 모습. 22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뉴질랜드의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현지 거주 학생 100~200명가량이 관중석을 채울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우여곡절 속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39개의 금메달이 걸린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다음은 숫자로 본 도쿄올림픽의 이모저모.

    ▲ 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번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됐다.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8월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2021년 7월 23일~8월 8일 일정으로 변경됐다.

    ▲ 2 = 일본 도쿄는 두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1964년 대회 이후 57년 만에 다시 올림픽 개최 도시가 됐다.

    ▲ 4 = 일본이 올림픽을 개최한 횟수. 1972년과 1998년에는 각각 삿포로,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다.

    ▲ 5 = 이번 올림픽에 채택된 신규 종목 수.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드보드,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등 5개다. 야구·소프트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가 이번에 복귀했고, 나머지 4개 종목은 도쿄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데뷔한다.

    ▲ 17 = 도쿄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 29 = 한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 수.

    ▲ 32 = 이번 도쿄올림픽 제32회 대회.

    ▲ 33 = 도쿄올림픽에서 열리는 전체 종목 수. 세부 종목 수는 48개다.

    ▲ 42 = 도쿄올림픽 경기장 수.

    ▲ 121 = 성화 봉송 기간. 3월 25일 후쿠시마현에서 출발해 개회식이 열리는 7월 23일까지 47개인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을 달리는 것으로 돼 있었다.

    ▲ 206 =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NOC·국가올림픽위원회) 수. 난민 팀을 포함하면 207개다.

    ▲ 233 =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선수는 233명이다. 경기 임원 88명, 본부 임원 34명을 포함하면 한국 선수단 규모는 355명이다. 애초 한국 선수 인원은 232명이었으나 유도 남자 81㎏급의 이성호가 기존 출전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결원이 생기면서 차순위로 출전권을 받았다.

    ▲ 339 = 이번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수. 즉 339개의 세부 경기가 열린다.

    ▲ 11090 = 전체 참가 선수 수. 남자 선수가 51%, 여자 선수는 49%를 차지한다.

    ▲ 900000000 = 코로나19 위험을 안고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대응에 9억달러(약 1조350억원)를 투입한다.

    ▲ 15400000000 = 도쿄올림픽에 투입된 전체 예산은 154억달러다. 한화로 약 17조7천115억원.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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