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 춘천시의 상수도관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긴급 보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소양취수장. 연합뉴스 지난 주말 발생한 춘천지역 단수 사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춘천시의 대응을 늑장행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2일 "지난 주말 8시간 동안 춘천 전역이 단수를 겪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주말 내내 단수가 이어지면서 춘천시민과 자영업자들이 극도의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취수장 밸브 파열을 인지한지 3시간 반이 지나고 나서야 춘천시로부터 문자로 공지를 받는가 하면 수돗물 공급 재개 문자공지 이후에도 일부 지역의 단수가 계속되는 등 정보를 제때 알려주지 않는 춘천시의 늑장행정에 시민들은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춘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여름철 피서행렬로 수도권발 코로나19 델타변이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와 시군 기초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