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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등 4개 기관, 온실가스 공동 관측·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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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 등 4개 기관, 온실가스 공동 관측·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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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4개 기관의 온실가스 관측·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 대기 배출원과 산림 흡수원에서의 탄소 배출량·흡수량 산정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의 실태 파악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를 위한 국가 규모 온실가스 공동 관측과 통합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협약 분야는 △온실가스 관측 운영·강화 △온실가스 측정자료의 신뢰성 향상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오염 취약성 평가, 자연생태기반 적응 방안 마련 △온실가스 관련 연구성과 공유, 활용을 위한 학술회·연찬회 공동 개최 △4개 기관 간 추진사업에 필요한 자료·장비, 인력 공유 등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 공동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연구기관들의 온실가스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 글로컬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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