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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반기문, 홀로그램 통해 제주포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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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랑드-반기문, 홀로그램 통해 제주포럼서 만난다

    제16회 제주포럼 세션 중 홀로그램 기술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소회 나누기로

    제주포럼을 위해 파리 스튜디오에서 홀로그램 촬영 중인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제주포럼 제공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주포럼에 세계 주요 인사가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참석한다.

    제주포럼 사무국 따르면 제16회 제주포럼 메인 세션 중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에서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홀로그램으로 참석한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포럼 현장에 직접 나와 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함께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소회를 나눈다.

    홀로그램 기술은 몇 년 전만 해도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이지만 현재는 실제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 수준의 화질로 강연과 전시콘텐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포럼에는 '텔레'(tele·원거리)와 '프레젠스'(presence·참석) 합성어인 텔레프레젠스 홀로그램을 활용, 실물 크기의 올랑드 전 대통령이 등장한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오는 25일 개회식과 전체세션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제주포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미팅 테크놀로지가 진화하면서 제주포럼만의 디지털 2.0 단계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6회 제주포럼은 24~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제주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홀로그램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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