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충무로 기대주' 정하담,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영화

    '충무로 기대주' 정하담,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배우 정하담. 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하담이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지난 2015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정하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하담은 '들꽃' 이후 '스틸 플라워' '재꽃'에 연이어 출연하며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화 '검은 사제들' '아가씨' '밀정' '새벽' 등에 이어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유관순 열사와 서대문 감옥 8호실에 투옥되었던 여성 중 한 명인 이옥이 열사로 열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크린뿐 아니라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시작으로 '위대한 유혹자' '물비늘' 등 활동 범위를 넓힌 정하담은 넷플릭스 화제작 '스위트홈'에서 김지은 역을 맡아 작은 배역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봉준호 감독은 정하담에 관해 "소문대로 정하담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다. 정하담은 어떤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느낌의 배우"라며 극찬한 바 있다.

    정하담은 영화진흥위원회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에 선정,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 킴스엔터테인먼트는 "정하담은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나이에 비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충무로 기대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 정하담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하담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대철, 김기두, 허정민, 김흥수, 권해성, 지일주, 차건우, 천민희 등이 소속돼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