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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크래프톤 5.6조 공모 나서자 흔들리는3N



기업/산업

    IPO 최대어 크래프톤 5.6조 공모 나서자 흔들리는3N

    공모가격 기준 시총 23~29조원 예상…엔씨(18조)·넷마블(11조) 합친 규모와 맞먹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텐센트 화평정영 달라" 부인하더니…신고서엔 "화평정영 수수료 받고 있어"

    크래프톤 제공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1006만230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상 공모 규모는 5조 6천억 원으로, 지난 2010년 삼성생명(4조 8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모집 703만주와 구주매출 303만230주를 포함해 총 1천6만230주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 특수관계법인인 벨리즈원유한회사 지분 6.4% 전량(276만9천230주)과 김창한 대표이사(14만주), 계열사 등기임원 김형준씨(10만주)와 조두인(2만1천주)씨가 일부 내놓는 지분으로 진행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45만8천 원~55만7천 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며 삼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기준으로 할 때, 크래프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23조~29조원에 달한다.

    엔씨소프트(18조6천억 원)와 넷마블(11조3천억 원)의 시총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1%, 영업이익 성장률 60.5%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 원, 영업이익 7천 739억 원, 당기순이익 5천 56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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