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17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본격화되고 있는 3GW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과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에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협약에 따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 훈련, 인적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새만금산단 5·6 공구(3.7㎢)에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준신 학회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상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선도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협력해 RE100을 구현할 스마트그린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그린수소 등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