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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2차 명단 발표…이강인 IN, 이승우·백승호 OUT



축구

    김학범호 2차 명단 발표…이강인 IN, 이승우·백승호 OUT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왼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2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6일 밝혔다.

    이강인(발렌시아)은 합류했지만 'FC바르셀로나 한국인 3인방' 중 2명이었던 이승우(포르티모넨스 SC)와 백승호(전북 현대)는 끝내 23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

    2차 명단에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 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동현(강원FC),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이강인이 합류했다.

    지난 15일 가나전에 나섰던 이강인(가운데)과 백승호(오른쪽). 연합뉴스

     


    수비는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이상민(서울 이랜드), 정태욱(대구), 김재우(대구), 이지솔(대전 하나시티즌)이 승선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 안준수(부산), 안찬기(수원 삼성)가 꿰찼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제주 소집 훈련과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를 추렸다. 제주 소집 훈련에 참여한 30명 중 21명은 김학범호의 선택을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A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김대원도 추가로 합류했다. 이동경과 원두재는 A대표팀 일정 후 곧바로 합류해 가나와 2차전을 소화한 바 있다.

    2차 명단에서 빠진 이승우(17번). 연합뉴스

     


    2차 명단에 이름을 올린 23명은 오는 22일 경기 파주NFC로 소집된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포함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22명(예비 4명 포함) 최종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된다.

    최종 명단 발표 후 김학범호는 다음 달 중순 국내 평가전(상대 및 장소 미정)으로 담금질을 한 뒤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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