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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G 경영'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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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ESG 경영' 속도 낸다

    어제 이사회서 'ESG위원회' 신설…위원장에 신미남 사외이사 선임
    지난 4일 임시주총서 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확대
    "ESG경영 최고 심의 기구로 전략 수립 및 중장기 목표 심의 역할"

    (왼쪽부터)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등 ESG 분야의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기타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 안덕근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여미숙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관계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등 전 ESG 영역에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미남전(前) 케이옥션대표, 여미숙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덕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승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4명중 절반인 2명(신미남, 여미숙이사)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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