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가 자동차 극장인 부산 드라이브 오시리아와 롯데시네마 판교를 오픈한다.
오늘(10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관한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는 부울경 최대규모의 자동차 극장으로, 차량 300여 대가 동시에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가로 25m 세로 13m 초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관람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차량 당 2만 2000원이며, 영화는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두 차례 상영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은 8월에 오픈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동부산 아울렛' 등과 함께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12일 개관하는 롯데시네마 판교는 7개 관 1087석 규모로, 상영관 전체에 리클라이너가 적용된 스페셜관 '씨네컴포트'로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판교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오픈 기념 시사회를 진행하며, 시사회 기간 15시부터 18시 사이 방문하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