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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인 배우 조진웅(34)이 안방극장에 처음 데뷔한다.
조진웅은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장가를 못간 아들 넷을 둔 어머니 ''배옥희''와 개성이 강한 아들들의 결혼분투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BestNocut_L]
이 드라마에서 조진웅은 ''''솔약국집''''의 장남 ''진풍''의 첫사랑인 ''혜림''의 남편 ''브루터스리''로 등장한다. ''브루터스리''는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골목을 누비는 철없는 인물이다.
''''브루터스''''란 만화영화 ''뽀빠이''에서 올리브를 괴롭히는 ''''브루터스''''에서 따온 이름. ''''브루터스리''는 아내 ''혜림''에겐 철부지 남편이지만 유년시절의 트라우마로 속내는 나약하다. 조진웅은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로 이번 캐릭터를 소화한다.
조진웅은 그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우리 형'''' ''''폭력써클'''' ''''GP506'' ''''달콤한 거짓말'''' ''''마이 뉴 파트너'''' 등 다양한 영화에서 눈에 띄는 조연 역할을 맡아왔다. 또 케이블 TV tvN의 ''''로맨스 헌터''''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