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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노래연습장 등 연쇄 감염 지속(종합)



청주

    충북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노래연습장 등 연쇄 감염 지속(종합)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6일 노래연습장 관련 연쇄 감염 등 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 7명과 충주·영동 각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50대 각각 1명의 추가 감염이 드러났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9명에 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감염이 확인된 노래연습장 도우미들은 청주지역 27개 노래연습장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오는 10일 자정까지 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제작방, 코인노래방 등 72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인천 계양구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외국인과 충남 보령 확진자의 접촉자 4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의 60대 직장동료와 50대 해외입국자는 무증상 확진됐고, 지난 2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인 60대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제천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50대 가족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영동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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