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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5m, 이튿날 30m, 나흗날 100m…거대 싱크홀에 멕시코 발칵



국제일반

    첫날 5m, 이튿날 30m, 나흗날 100m…거대 싱크홀에 멕시코 발칵

    • 2021-06-03 10:50

    중부 푸에블라주 들판에
    처음엔 지름 5m였다가 급속히 확대

    연합뉴스

     

    멕시코 중부 한 들판에 거대한 싱크홀이 형성돼 인근 가정집을 집어삼킬 듯 위협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푸에블라주(州) 산타마리아 자카테펙의 들판에 지난달 29일 싱크홀이 나타났다.

    이 싱크홀은 한 농가와 인접한 곳에 생겼다.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지름이 5m 정도였다.

    하지만 이튿날 지름 약 30m로 넓어지더니 이달 1일에는 지름이 80m가량인 초거대 싱크홀이 됐다. 현지언론 우노TV는 현재 지름이 100m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들판을 경작하면서 지질이 연약해진 점과 지하수를 추출해 사용하다 보니 지반이 약해진 점을 싱크홀 발생 원인으로 추정한다.

    CNN은 싱크홀에 물이 가득하고 이 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원인파악을 위한 조사가 시행될 예정으로 조사엔 30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싱크홀 때문에 졸지에 이재민이 될 위기인 농부는 망연자실한 상태다.

    농부는 자신과 가족이 베라크루즈주에서 이주해왔다면서 "우리 가족은 가진 것이 없고 푸에블라주 출신도 아닌 데다가 친인척도 없이 우리뿐"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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