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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365…최초 3선 대구시장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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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D-365…최초 3선 대구시장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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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인물난 속 대선 향방이 변수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를 찾기에 고심중이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현직에 맞선 당내 경쟁자들의 도전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우선 대구시장 선거전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내 후보군들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권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극복한 경험과 대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워 3선 도전 행보에 나서고 있다.

    재임 중 위암 수술을 받아 건강상 논란도 있지만,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이 3선에 성공하면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첫 3선 대구시장이 된다.

    윤창원 기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후보들로는 재선 국회의원인 곽상도 의원이 대표적이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지난 연말부터 대구시장 도전 의사를 공공연히 밝혀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대여 투쟁에 앞장서 보수층의 인지도는 높지만,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인증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는 것이 감점 요인이다.

    이밖에 3선인 김상훈, 윤재옥 의원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고 지난 총선에서 공천 탈락했던 이진숙 전 대전 MBC사장도 대구시장 후보군에 올랐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인물이 떠오르지 않고 있다.

    당 지지율도 바닥이고 총리로 발탁된 김부겸을 뛰어넘을 만한 후보를 찾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차원에서도 우선 대선에 집중하며 지방선거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

    대구시청

     

    다만, 자천타천으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김동식 대구시의원,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홍 경제부시장은 자신을 임명한 권영진 시장에 맞서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부담을 져야한다.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대구시교육감 선거 재출마가 유력하다.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임대윤 전 동구청장이나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대구시장에 비해 잠잠한 모습이다.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철우 현 도지사의 벽을 넘기가 싶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장과는 달리 무난히 재선을 넘어 3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후보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전직 3선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강석호, 김광림 의원은 모두 동해안권과 안동 북부권을 기반으로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김광림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철우 현 지사와 접전 끝에 패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물난이 심각하다.

    후보들도 내년 대선 향방을 지켜보며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분위기다.

    내년 대선은 3월 9일,지방선거는 6월 1일이다.

    모든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 판도도 요동칠 것으로 보이면서
    현직 단체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은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경쟁을 치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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