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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 등극…수아레스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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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 등극…수아레스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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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위, 바르셀로나 3위
메시, 30골로 리그 득점왕

우승을 기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연합뉴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7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20-2021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86)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84)를 따돌리고 2013-2014시즌 우승 이후 7년 만에 라리가 챔피언에 올라섰다. FC바르셀로나(승점79)는 3위, 세비야는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라리가 4위 팀까지는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5위 레알 소시에다드, 6위 레알 베티스는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바야돌리드는 전반 18분 오스카 플라노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반격은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12분 앙헬 코레아는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무리는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후반 22분 상대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잡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까지 파고들었고 왼발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완성했다.

리그 득점왕은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0골)가 차지했다. 메시는 통산 8번째이자 5시즌 연속 라리가 득점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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