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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뉴스]5·18 계엄군, 기자에게 전한 '41년 만의 고백'



사회 일반

    [훅!뉴스]5·18 계엄군, 기자에게 전한 '41년 만의 고백'

    "과격하게 했지…특전사인데 밀릴 줄은 생각도 못해"
    "지나는 차량 기름탱크에 총격, 이후 어찌됐는지는 몰라"
    "정조준하고 다다닥…한동안 참 마음이 많이 아팠죠"
    "최후작전 때 직감…이 한과 아픔이 한 세기 간다고 풀릴까"
    "동료끼리도 '전두환이 사과하고 무릎꿇고 빌어야 한다'고"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정훈 (CBS 심층취재팀 기자)

    ◇ 김현정> 뉴스 속으로 훅 파고 드는 시간입니다. 훅뉴스 CBS 심층취재팀 김정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 기자. 오늘이 5월 17일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내일이면 딱 41주년. 오늘 광주 얘기를 가지고 오셨네요.

    ◆ 김정훈> 1980년 광주에서 누구에 의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직도 밝혀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증언을 해줘야 함에도 침묵을 지켜온 이들이 있어요. 바로 광주시민들 진압에 나섰다가 살상하기까지 했던 계엄군들입니다.

    ◇ 김현정>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지휘관들은 억지로 끌려나와서라도 어쨌든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 그 당시 투입됐던 계엄군들은 직접 목소리를 듣기가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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