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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꿈틀'…5월 2주 0.3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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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꿈틀'…5월 2주 0.38% 상승

    4월 둘째주 이후 0.3% 상승세 지속

    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 대구시 제공

     


    주춤하던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2021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3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인 0.37%보다 높은 것은 물론 지난달 둘째 주(4.12 기준) 0.32%를 기록한 이후 0.3%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대구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수성구는 올해 2월 넷째 주까지만 해도 대구지역 아파트값을 상승세를 주도하다가 했지만 3월 들면서부터는 동구(첫째 주)와 달성군(둘째 주 이후 8주간 연속)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수성구는 지난주 0.37% 상승률로 다시 1위 자리에 오른 뒤 2주 연속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달성군은 지난달 첫째 주 0.40%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상승 폭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수성구의 경우 실거주자의 수요 확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등이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수성구 아파트 전셋값은 0.20% 상승해 4월 셋째 주(4.19 기준) 0.23 상승률을 보인 이후 상승 폭이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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