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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맛사지업소 종업원 무더기 확진…고흥서도 확진이어져



광주

    전남 여수 맛사지업소 종업원 무더기 확진…고흥서도 확진이어져

    그래픽=고경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유흥업소 종사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여수 태국맛사지업소 종업원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여수지역에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졌을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시가 9일까지 여수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진단검사에서 여수 모 맛사지업소에서 근무하는 태국인 여성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전남 1126번~11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이들 4명의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함께 맛사지업소를 찾은 이용객들을 확인하고 있다.

    또 전남 1084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40대 여성도 확진돼 전남 1133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카자흐스탄국적으로 입국후 시설격리중던 20대남성이 확진돼 전날 하루동안 여수에서만 9명, 순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흥지역에서는 전남 1122번 확진자 접촉한 60대여성이 확진됐다. 이 여성은 목욕탕 매점직원으로 전라남도는 이 목욕탕 이용객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흥군 도양읍 전수조사과정에서 60대 남성이 확진돼 전라남도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따라 7일 밤 9시현재까지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1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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