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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RI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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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RIS' 선정

    5년간 3430억 원 투입…인재양성,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활성화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성공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충남대 제공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의 위기가 커진 만큼 지역 인재 양성 등을 통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대학가는 기대하고 있다.

    RIS는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로 '대학의 지역혁신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강화해 지역의 성장 발전에 역량을 펼칠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인재양성과 기업의 활용 역량 연계로 지역혁신체계에 큰 효과를 낼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청권은 지난해 공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지난 8개월간 TF를 구성해 재도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구축을 위한 모빌리티 ICT,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핵심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혁신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공유대학에서 연간 7천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내포 공동 캠퍼스 운영, 모빌리티분야 혁신인재 연 3천명 취업 및 지역정착 30% 달성을 위한 청년 정주 환경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지자체와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은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수요(일자리)연계로 지역혁신체계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확장해 지역인재가 지역 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혁신 클러스터와 공간적, 기능적으로 연계해 정주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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