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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미달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모집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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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미달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 모집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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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이한형 기자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미달 사태로 곤욕을 치른 지역대학들이 안정적인 수험생 확보를 위해 정시 모집 인원을 줄이고 수시 모집은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 학원인 대구 송원학원이 2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3학년도 대입에서 대구.경북권 22개 대학의 수시 모집 비율은 86.2%로 올해 82%보다 4.2%p 증가했다.

    수시 모집 인원도 전체 3만2807명으로 올해보다 1303명 늘었다.

    반면 정시 모집 인원은 6893명에서 2023학년도에는 5250명으로 줄었다.

    지역 22개 대학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곳이 수시에서 전체 입학 정원의 90% 이상을 모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별로 보면,경북대가 수시에서 올해보다 172명 증가한 3556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182명 준 1550명을 뽑는다.

    영남대,계명대도 각각 252명과 298명 증가한 4106명과 432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정시 모집인원은 각각 807명과 704명으로 1천 명을 밑돌았다.

    대거 미달사태가 발생했던 대구대와 안동대 대구가톨릭대 등도 수시에서 대부분인 4천285명과 1427명, 2817명을 뽑을 예정이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수도권 대학은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고 있지만, 지난해 대거 미달사태를 겪었던 지역 대학들은 수험생을 일단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집중하는 것 같다"며 "지역 대학들이 수시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렸기 때문에 지원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대학별 수시 전형을 잘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의 78%인 27만2442명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16개 대학들이 정시 모집을 40%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정시 모집인원이 825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수시 모집인원이 866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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