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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산업 혁신 위한 제조 AI 콘서트 개최



경남

    창원시, 지역산업 혁신 위한 제조 AI 콘서트 개최

    한국전기연구원-경남대와 창원 기업 대상 제조AI 교육, 토론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한국전기연구원(KERI), 경남대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제조 AI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AI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KERI 창원본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창원 강소특구, 창원시, 경남대학교 구성원을 비롯하여 창원 지역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 강소특구와 혁신네트워크 소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4차 산업 확산 전략,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현황과 추진 방향 소개, 전문가 AI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 강소특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인 KERI의 지능전기 기술(인공지능, 스마트 팩토리 등)을 기계산업에 적용해 제조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구 지정 이후 창원시와 KERI는 그동안 다져온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등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창원 강소특구는 사업화 유망기술 기업 매칭을 통해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창업·연구소기업 설립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제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업 현장애로 해소와 성장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원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문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30500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30500 프로젝트는 중소제조형 AI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제조AI 솔루션기업을 확보하여 2030년까지 창원에 지능형 공장 500개를 구축하려는 원대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는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사업' 추진을 통해 창원형 AI 모델공장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유동욱 KERI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제조 AI 콘서트를 통해 창원 제조업과 AI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인들이 귀에 익숙하면서도 어렵게 생각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조업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이제 필연임을 강조하며 "창원 제조기업에 AI를 이식해야 창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AI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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