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구 동아일보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양종구 동아일보 기자가 제15대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에 뽑혔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 된 대의원 투표에서 양종구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종구 신임 회장은 1996년 1월 세계일보에 입사해 체육기자를 시작한 뒤 지난 2000년 동아일보로 옮겨 축구, 육상, 수영 등을 취재하며 25년 넘게 스포츠 현장을 누볐다.
올해부터는 논설위원으로 ‘100세 건강 칼럼’ 등을 쓰고 있다.
2014년부터 체육기자연맹 사무차장, 사무총장 대행, 수석 부회장 등을 맡아온 양종구 신임 회장은 1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양종구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체육기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