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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그룹, 올해 1만 5천대 판매 목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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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오토그룹, 올해 1만 5천대 판매 목표 정조준

    KCC오토그룹 제공

     

    KCC오토그룹이 지난해 성과를 발표하며, 2021년도 실적에 대한 목표치와 계획을 전했다.

    현재 KCC오토그룹은 벤츠부문의 KCC오토, 포르쉐의 아우토슈타트, 재규어 랜드로버의 KCC오토모빌, 혼다자동차의 KCC모터스, 인피니티·닛산자동차의 국내 서비스 부품 임포터를 담당하는 KCC모빌리티와 수도권 3개소(성수, 신갈, 일산)에서 인피니티·닛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프리미어오토, 렌터카 부문의 플러스렌터카와 수입차 부품유통 부문의 플러스오토가 계열사로 있다.

    KCC오토그룹의 2020년 총 판매량은 닛산·인피니티 철수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2019년 (16,519 대) 대비 -18.6% 감소한 13,453 대로 실적을 마무리하였으나 KCC오토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1조 2,933억원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서비스 부문에서는 지난 2019년 1,452억원 매출보다 15% 상승한 1,670억 원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KCC오토그룹이 출범한 이래 2020년 9월, 누적 판매 10만대를 출고하는 쾌거를 달성하였고, 닛산/인피니티의 서비스 총판권을 인수하면서 2021년 1월 KCC모빌리티를 공식 출범하는 등 호재도 잇따랐다.

    2020년 KCC오토그룹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6% 증가한 367억원, 순이익은 126% 증가한 2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벤츠부문의 KCC오토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7,284억 원, 서비스 매출액은 22.4% 상승한 753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 순이익이 32억 원을 기록했다.

    포르쉐의 아우토슈타트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85.4 % 증가한 2,844억 원, 서비스 매출액은 20.7% 상승한 157억 원, 영업이익 212억원, 순이익 185% 증가한 163억 원을 기록했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의 KCC오토모빌 매출액은 1,546억원, 서비스 매출액 412억원, 영업이익 26억 원, 순이익 7억 7천만 원을 기록했고, 혼다 KCC모터스는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감소한 450억원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이외에 인피니티와 닛산을 맡고 있던 프리미어오토와 프리미어오토모빌은 지난 6월 말로 영업종료와 함께 총 매출액이 106억, 156억으로 각각 감소 하였으나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20억원, 닛산 프리미어오토모빌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대비하여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됐다.

    렌터카 부문의 플러스렌터카는 장기 대여 차량의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5.4% 상승한 7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부품 부문의 플러스오토는 서비스 지점의 축소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한 74억원을 기록했다.

    KCC오토그룹은 2021년도 올해 판매 목표를 1만 5천대로 설정했다. 국내 수입자동차의 판매량 상승세와 일본차 브랜드 수요의 회복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벤츠 KCC오토는 EQA, EQS 순수 전기차와 신형 S클래스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포르쉐 아우토슈타트는 마칸, 카이엔, 718 GTS 4.0 , Panamera GTS출시로 전년대비 높은 목표치를 내세웠다.

    KCC오토모빌은 Range Rover Line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수익 모델 판매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모델별 새로운 가격 정책 도입 및 가솔린 모델 비중 증대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혼다 KCC모터스도 하이브리드의 대표작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뉴 CR-V 하이브리드’사전계약실시와 패밀리 미니밴 뉴 오딧세이를 출시하며 1,950대 판매 목표를 설정하였다.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KCC모빌리티는 작년 5월 한국닛산의 국내시장 철수 이후 NISSAN 본사와 직접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국의 서비스센터를 지원하며 닛산-인피니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CC모빌리티의 2021년 매출 목표는 약 200억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KCC오토그룹은 2021년도 수입차 시장의 증가세와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0여개의 전시장과 2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한편, KCC오토그룹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전년 2019년 대비 5억 1,300만원 보다 33% 증가한 6억8,5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재단법인 종하장학회에서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85년 설립 된 이래 지금까지 중.고교생 269명, 대학생 2,267명, 해외유학생 10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해외 대학 (미시간대학 등) 및 단체 총 50여개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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