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안전 활동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15일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공공 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기금 관리형 준정부 기관 그룹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공 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는 자율적 안전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180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 경영 체제 등 4개 분야 29개 항목의 평가를 진행했다. 공단은 2년 연속 평가 그룹 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CEO의 안전 보건 중심 경영 철학과 안전 관리 적극 참여 ▲전사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ISO 45001) 인증 ▲코로나19 대응 체계 구축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 보건 인식 수준 ▲국민 대상 건강 증진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의 안전 가치 실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매뉴얼을 제작해 현장 적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