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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현 집행부, 다음달 20일 차기 회장 선출키로



산업일반

    소공연 현 집행부, 다음달 20일 차기 회장 선출키로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내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의 현 집행부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를 의결했다.

    소공연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재적 이사 35명 가운데 서면 의결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한 긴급 임시 이사회에서 다음달 20일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며 "선거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소공연 내부의 혼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임 집행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별도의 이사회와 총회 개최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배동욱 회장 등 전임 집행부는 '술판 워크숍' 논란으로 현 집행부 등에 의해 지난해 9월 임시 총회에서 해임됐으나, 최근 법원이 해당 임시 총회 의결 정족수 등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배 회장이 업무에 전격 복귀했다.

    그러나 현 집행부는 보궐 선거로 뽑힌 배 회장의 임기는 이미 지난달 29일로 끝났다며 배 회장의 복귀를 인정하지 않아 양측간 마찰이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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