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캡처
"몬스터가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뉴욕 양키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14일 8시 7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양키스와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 팀의 에이스 류현진(34)을 예고한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2루수), 보 비셋(유격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렌달 그리척(중견수), 케번 비지오(3루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로우디 텔레즈(지명타자), 대니 잰슨(포수), 조시 팔라시오스(우익수)를 선발로 낙점했다.
류현진과 함께하는 포수 잰슨이 선발 명단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전날 선발 라인업과 같다. 류현진은 잰슨과 지금까지 총 13경기를 함께해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류현진은 MLB 통산 60승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선발 투수로 제임슨 타이욘이 나선다. 선발 명단은 DJ 르메이휴(3루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 애런 저지(우익수), 게리 산체스(포수), 애런 힉스(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지오바니 어셸라(우익수), 클린트 프레이저(좌익수), 제이 브루스(1루수)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