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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영입’ 고팠던 인삼공사, ‘대어’ 이소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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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영입’ 고팠던 인삼공사, ‘대어’ 이소영 잡았다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소영은 다음 시즌부터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KGC인삼공사가 ‘FA대어’ 이소영(GS칼텍스)을 잡았다.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13일 이소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 금액은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 등 총 6억5000만원이다.

    2020~2021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소영은 원소속팀 GS칼텍스뿐 아니라 복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이소영은 인삼공사와 3시즌 동행을 선택했다.

    2012~2013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던 이소영은 V-리그 여자부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데뷔 후 처음으로 이적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절정의 경기력으로 V-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던 이소영의 가세로 인삼공사는 단번에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반대로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까지 3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섰던 GS칼텍스는 확실한 주전이자 주장이었던 이소영의 이탈로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기존 자원의 활용뿐 아니라 외부 FA 영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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