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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첫 홈런…샌디에이고 한글로 "김하성 파이팅!"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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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첫 홈런…샌디에이고 한글로 "김하성 파이팅!" 화답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의 첫 홈런에 한글 트윗으로 화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트위터 캡처

     


    미국 메이저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MLB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26)에게 한글 트윗으로 축하를 전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김하성의 첫 홈런을 3개의 트윗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 트윗에서 샌디에이고는 한글로 "김하성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홈런 후 환호하는 김하성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홈런 장면을 두 개의 트윗으로 나눠 팬들에게 알렸다.

    홈런을 치고 기뻐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팀이 2 대 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텍사스 우완 선발 조던 라일스에게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라일스의 커브를 공략한 김하성의 타구는 왼쪽 폴을 때리며 홈런이 됐다. MLB 정규시즌 출전 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이날 김하성은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2할(20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포를 동점삼아 7 대 4로 역전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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