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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을 앞둔 마마무 멤버 휘인이 10일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레드'(Redd)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사진 속 휘인은 파란색 캡 모자와 점프 슈트를 입고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냈다. 휘인 뒤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어둡고 무표정한 사람들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휘인 측은 '정돈하다' '치우다'라는 뜻을 지닌 앨범 제목 'Redd'를 두고 "내 몸과 마음에 붙어 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워터 컬러'(water color)는 휘인의 풍성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라며 "경쾌한 붓 터치와 싱그러운 색 물감이 올라간 그림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휘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