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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공개코미디 10년 만의 쉼표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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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도연, 공개코미디 10년 만의 쉼표 결심한 이유

    방송 캡처

     

    개그맨 장도연이 10년 간 달려온 공개코미디 무대를 쉬어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지막 공개코미디 무대를 준비하는 장도연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장도연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10년간 해왔던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잠시 떠나기로 했다.

    공개코미디 무대는 무조건 갖고 가야할 자존심이자 정체성이라고 생각했다는 장도연은 어느 순간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힘들어졌다. 이에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잠시 여유를 갖기로 결정한 것.

    장도연은 이날 10년만에 쉼표를 찍게 될 마지막 공개 코미디 무대를 위해 민머리와 겨털을 장착하고 무대에 올랐다. 코믹한 민머리 분장에 '롤린' 댄스를 추며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무대를 마친 장도연은 랜선 관객들의 응원 메시지에 울컥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나홀로 뒤풀이'에 돌입했다. 직접 반죽을 만들고 잡채와 버터, 슈크림. 팥 등을 넣어 다양한 붕어빵을 뚝딱 만들어냈다. 장도연은 붕어빵과 맥주 '먹방'을 선보였다.

    자신이 출연했던 개그 프로그램을 돌려보던 장도연은 열심히 살았던 자신에게 "고생했어"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이어 여유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속사포 랩으로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오롯이 이제 내 시간을 즐기고 많은 아이디어를 장착해서 좋은 에너지를 갖고 돌아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또다른 시작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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