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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습적 민주화운동 폄훼 뿌리 뽑아야"



대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습적 민주화운동 폄훼 뿌리 뽑아야"

    논란이된 매일신문 만평.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매일신문 만평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상습적 민주화 운동 폄훼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요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매일신문 만평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시민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욕하고 조롱했다"며 "정부의 정책 비판을 위해서라면 역사의 아픔마저 도구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일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지난해 8월 23일 만평에서도 5.18 계엄군의 만행을 빗대 묘사해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등 매일신문의 민주화운동 폄훼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상습적 민주화운동 폄훼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청와대 국민청원 등 각계 각층의 항의가 잇따르자 매일신문은 인터넷판에 입장문을 발표했지만,어떠한 진정성도 발견할 수 없고 변명으로 일관해 오히려 그 의도에 대한 의심만 가중되고 있다"라며 재발 방지책이 있는 진정성 있는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에서 일어난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다 하며 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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