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왓츠
킹콩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미녀 나오미 왓츠가 글로벌 은행의 음모와 비리를 추격하는 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에서 맹렬 여성검사 에레노어 휘트먼으로 컴백한다.
왓츠는 이 영화에서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클라이브 오웬)를 도와 논리적인 판단력과 사건 분석력을 지닌 뉴욕 지방 검사로 변신해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인다.
한편 그녀는 사실 톰 튀크베어 감독으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배우 리브 슈라이버와 결혼해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왓츠는 엄마의 입장에서 출연을 고사했으나 튀크베어 감독은 그녀의 촬영 분량을 영화 후반부로 미뤄 주었다.
왓츠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크랭크인 두 달 후 완벽히 몸매를 회복해 강인한 여 검사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또 왓츠는 ''''인터내셔널'''' 촬영 전 태어난 첫아들 알렉산더에 이어, 영화가 개봉되기 2달 전인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사무엘을 얻는 경사를 맞이했다.
영화를 전후해 두 아들을 얻는, 희귀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인터내셔널''''은 왓츠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영화가 됐다.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