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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文대통령은 11년 영농인…선택적 항변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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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野 "文대통령은 11년 영농인…선택적 항변 민망"

    • 2021-03-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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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사저 부지 매입에 대한 의혹에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반박한 문재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궁금해하는 국민들의 물음이 왜 좀스럽고 민망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구두 논평했다.

    황 부대변인은 "온갖 현안에는 침묵하다가, 본인의 사저 얘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소환해가며 항변하는 대통령의 모습이야말로 민망하다"며 "이제는 선택적 침묵이 아닌. 선택적 항변"이라고 비꼬았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저도 민망하다. 11년 경력의 영농인 대통령님"이라고 썼다. 문 대통령이 해당 농지 취득 자격 증명서에 '영농 경력 11년'으로 적어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곽상도 의원은 통화에서 "국민 정서와 너무 동떨어진 것 같다"고 비판했다.

    부지 관련 의혹을 제기해 온 안병길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거론하며 "투기 의심을 받는 LH 직원들이 대통령처럼 '퇴임해서 농사지으려고 땅을 샀다'고 항변하면 국민이 다 납득해야 하나"라고 되물었다.

    안 의원은 문 대통령의 농지 취득이 LH 직원들의 투기와 다를 바 없다면서 "농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허위 영농서를 제출한 부분은 동일하다. 다른 국민이 편법을 하더라도 대통령은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원 전 의원은 "문준용씨 말버릇이 좀 버르장머리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무섭다"라고 SNS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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