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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아직 죽지 않았어!' 볼프스베르거전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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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 아직 죽지 않았어!' 볼프스베르거전 최고 평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서 대승을 지켜본 가운데 토트넘은 델레 알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델레 알리(토트넘)가 ‘축구 천재’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알리의 1골 2도움을 앞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합계 8대1 대승과 함께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활용하지 않았다. 대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알리 등에게 출전 기회를 나눴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어린 유스 출신 유망주에게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도 줬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이적설이 제기되는 등 입지가 불확실했던 알리는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대승의 중심에 우뚝 섰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알리에게 이날 경기에 투입된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9.6점의 평점을 줬다.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맹활약이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혼자서만 두 골을 넣고 ‘간판 골잡이’ 케인의 공백을 대신한 비니시우스도 9.3점의 높은 평점을 얻었다. 여기에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와 스테번 베르흐베인도 각각 8.4점, 7.4점으로 이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단 평균 평점(7.35점) 이상의 평점으로 승리의 분명한 힘을 보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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