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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직접 짚었다…'빈센조'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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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이 직접 짚었다…'빈센조' 관전포인트 셋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20일 첫 방송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제작진이 직접 빈센조의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히트메이커 박재범 작가·김희원 감독 뭉쳤다

    박재범 작가는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에서 탄탄한 필력과 위트를 자랑했다. 거침 없는 전개 속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아내는 그의 장기는 빈센조에서도 빛을 발한다.

    박 작가는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와 플롯의 진행을 중점 고려했다"고 밝혔다. 웃음에 방점을 둔 열혈사제, 김과장과 달리 이 작품은 복합장르적 재미가 두드러진다. 마피아의 콘실리에리(참모)라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서사는 색다르면서도 풀어나가는 방식이 유쾌하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연출은 빈센조에서 독특한 이야기에 스케일을 더했다. "한국 드라마에서 만나기 어려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절한 이질감과 기분 좋은 생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송중기·전여빈·옥택연…캐릭터의 티키타카

    송중기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변호사 '빈센조'를 연기한다. 냉철한 전략가이자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한국에 온 이후 변종 빌런과 마주하고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모한다.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역' 역할을 맡았다. 독설과 승부욕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최고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로, 빈센조와 얽혀 악인을 처단한다. 사수 홍차영을 짝사랑하는 옥택연은 우상의 훈남 인턴 변호사 '장준우'로 변신한다.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빌런 3인방과 이항나, 최덕분, 이우진, 김형묵 등 '금기프라자 패밀리'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신박한 소재와 예측 불가 전개, 통쾌한 한 방

    빈센조는 이탈리아에서 온 마피아 변호사가 다크 히어로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다.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빈센조가 뜻밖의 정의구현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빈센조 서사의 핵심이다.

    소재와 인물 설정이 전형적인 틀을 벗어났기에 이야기 전개 역시 예측 불가다. 통쾌한 웃음 속 반전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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