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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도 "역겹다"…'위안부 망언' 하버드대 교수에 비판 확산(종합)

美 의원도 "역겹다"…'위안부 망언' 하버드대 교수에 비판 확산(종합)

SNS캡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묘사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둘러싼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미 공화당 소속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할 뿐 아니라 역겹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이라며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카터 에커트 교수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경험적, 역사적, 도덕적으로 비참할 정도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 로스쿨 한인 학생회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전역의 법대 학생 800명도 이 성명에 연명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싣기로 한 국제 학술저널은 해당 논문에 실린 주장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시작했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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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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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토파즈2021-02-13 09:23:12신고

    추천0비추천5

    우리나라에도 일본군자위대기념식에 참석한 국회의원출신도 있는데...
    말해서 뭐해!

  • NAVER정암2021-02-13 09:21:42신고

    추천0비추천4

    쪽바리 돈 받아 처먹고 왜놈 똥개노릇하는 한심한 넘일세
    똥개는 똥만 먹고 살아라

  • NAVERsjch2021-02-13 08:04:25신고

    추천1비추천4

    악마(일본극우, 토착왜구) 에 동조하는 쓰레기 교수 저넘을 응징하여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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