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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표 '막장' 불붙었다…'결사곡', 또 자체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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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한표 '막장' 불붙었다…'결사곡', 또 자체최고 경신

    TV조선 제공

     

    '막장드라마계 대모' Phoebe(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시청률 8.9%(닐슨코리아 게종,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결사곡' 3회에서는 30대, 40대, 50대 부부들의 달라진 파장이 담겼다. 특히 극 중 외도가 드러난 30대 남편 판시현(성훈)은 은근슬쩍 이혼을 유도하는 뻔뻔함까지 보였다.

    또한 사피영(박주미)의 엄마가 시한부였음이 드러나 반전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 데 더해 엔딩에서는 울분을 참지 못한 부혜령(이가령)이 폭주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혜령이 물을 가득 담은 대야를 든 채 판사현에게 돌진하는 '물벼락 1초 전' 엔딩으로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복귀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써가는 가운데, 4회에서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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