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배우 김영철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5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관련 가입식을 열었다.
김영철은 지난해 2월 28일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을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는 "이후 김영철 배우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제안했지만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양해 왔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알리고 선순환을 만드는 역할을 부탁해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그동안 나와 가족만 생각했었지만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며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임을 깨달았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