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더 레슬러'' 국내 개봉을 앞운 할리우드 배우 미키 루크가 새 영화에서 청부살인업자로 변신한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루크는 월터 힐 감독의 신작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에서 주인공 히트맨 역을 맡는다.
루크는 이와 함께 ''''씬 시티 2'''' ''''아이언맨 2''''등도 준비 중이다.
1986년 킴 베이싱어와 함께 출연한 ''''나이 하프 위크''''로 스타덤에 오른 루크는 한때 출연작들의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 [BestNocut_R]
하지만 2005년 ''''씬 시티''''로 재기에 성공했고, 최근 ''''더 레슬러''''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제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다.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09년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