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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UFC 맞대결! 맥그리거-포이리에, 24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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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만에 UFC 맞대결! 맥그리거-포이리에, 24일 격돌

    더스틴 포이리에(왼쪽)와 코너 맥그리거. UFC 제공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다시 돌아온다. 상대는 라이트급 랭킹 2위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는 오는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라이트급 컨텐더 간 맞대결인 동시에 맥그리거의 1년 만에 복귀전이자 두 선수의 리턴 매치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22승4패)는 "걸작을 만들 것"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1분 안에 TKO 승리'를 선언한 그는 "그동안 준비 과정을 비롯해 내 능력을 믿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2014년 UFC 178에서 맥그리거에게 패했던 포이리에(26승6패1무효)는 설욕전 기회를 잡았다. 당시 포이리에는 1라운드 펀치 TKO패를 당했다. 포이리에는 기자회견에서 "1차전을 치른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해외 격투기 매체는 두 사람의 맞대결을 두고 동료 파이터들의 승부 예측을 진행했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웰터급 길버트 번즈는 맥그리거의 승리에 한 표 던졌다. 볼카노프스키는 "맥그리거가 2라운드에서 KO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즈도 "포이리에가 이겼으면 하지만 맥그리거의 피니시 승리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는 포이리에의 승리를 예상했다. 블레이즈는 "포이리에가 이번 대결에 의욕적으로 나설 것이며 필요하다면 4라운드나 5라운드에서 더욱 끈질기게 매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성 플라이급의 로렌 머피도 포이리에의 승리를 점쳤다. 그는 "포이리에가 지난 1차전 보다 발전했다"며 "최근 4년 동안 케이지 안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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