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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인력 배치, 심야배송 제한"…택배 노사 합의

"택배 분류 인력 배치, 심야배송 제한"…택배 노사 합의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는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설 명절을 앞두고 총파업 직전까지 갔던 택배업계 노사가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에 합의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21일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택배 분류작업 명확화와 전담 인력 투입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는 경우 수수료 제공 △주 최대 60시간, 일 최대 12시간 목표로 9시 이후 심야배송 제한 △택배요금 거래 구조 개선 △설 명절 성수기 특별대책 마련 △표준계약서 등이 담겼다.

우선 '공짜노동' 관행 속에서 방치돼 과로사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 분류작업이 택배노동자의 기본 작업범위에서 제외된다.

택배기사의 기본 작업 범위를 택배의 집화, 배송으로 설정하면서다.

이에 택배사는 분류작업 전담인력을 투입하고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택배노동자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을 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또 택배노동자의 작업시간을 주 최대 60시간, 일 최대 12시간 목표로 하면서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9시 이후 심야배송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거래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1분기 내에 연구에 착수해 화주가 소비자로부터 받은 택배비가 택배사업자에게 온전히 지급될 수 있도록 거래 구조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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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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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배사이다2023-02-17 00:29:47신고

    추천1비추천0

    그지같네 진짜.. 일본이 오염수 관리하면 시간과 돈이 마니드니까 그냥 방류하는거 아냐.
    지들 유리한걸로 갖다 붙여서. 환경단체랑 해외는 난리라는데 어떻게 바로 옆나라인 한국은 대통령을 잘못 뽑아놔서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언론 플레이나 하고 잇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으면 이제부터 한국 공장 폐유도 그냥 버리라구해 지구 한바퀴 도는데 5년이구 그때돼면 0.0000000000000001 % 얘기하면서 아무렇지 않다고 하구... 어처구니가 없다.
    도대체 윤도리는 대통 돼서 제대로 하는게 한게도 없냐 ... 진짜 무능하다 대통하고 국짐

  • NAVER돌박사2023-02-16 23:33:14신고

    추천2비추천1

    아니? 무당년공화국 집단 살인정권, 쥴리년 기둥서방이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하지 않았나?
    방사능 누출도 없었고 말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새끼 말을 안 믿으면 누구말을 믿냐?

    그냥, 오염수 쏟아 버리라고 해라.
    너무 많으면 한 1억톤 정도 한국으로 보내어 낙동강 녹조라떼 대신 퍼 마시게 해라.
    양놈 것은 똥도 맛있다고 하는 사대주의자들 일본 것이라면 환장젠장하고 퍼 마실끼다.

    개안타, 우리가 남이가?
    천황폐하를 위해 윤가새끼의 뒤를 따르자.
    천황폐하 반자이, 일본제국 반자이~!

  • NAVER기레기혐오2023-02-16 22:42: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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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긴 왜야 정신병자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