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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유럽 가정식…'전참시' 유태오 남다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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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꽂이→유럽 가정식…'전참시' 유태오 남다른 일상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유태오가 이색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태오는 카메라 밖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줬다. 능숙한 솜씨로 꽃꽂이를 하는가하면, 사진을 찍기 위해 주차장 바닥에 엎드리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집에서 직접 자작곡을 녹음하기도 하고, 반려 거북이 모모와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태오는 집에서 하몽을 숙성시키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집에서 하몽 만드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하자 유태오는 "해외에서 무명생활을 오래 해서 레스토랑 등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고 여기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태오는 대구 출신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라자냐를 대접했다. 라자냐를 처음 접해본 매니저는 "혹시 김치도 있냐"고 물어 유태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 출신 유태오표 유럽 가정식과 함께 매니저가 준비해온 3년 산 칡 담금주를 즐기며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조금씩 좁혀갔다.

    결혼 13년 차인 유태오는 11세 연상 아내 니키 리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유태오는 "아내는 사진, 설치미술 등을 하는 시각 예술가"라면서 "과거 미국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쉬는 시간에 벽에 기대 있는데 귀여운 여자가 걸어오더라. 니키가 (내 곁을) 지나갈 때까지 계속 눈이 마주쳤다. 이후 한 시간 반 뒤에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나 때문에 들어왔다는 걸 알았다. 니키가 먼저 번호를 찍어줬다"고 고백했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은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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