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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원하는 흥국생명, 외국인 교체 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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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원하는 흥국생명, 외국인 교체 칼 꺼냈다

    브라질 출신 브루나 모라이스 영입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브라질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를 영입해 2020~2021시즌 우승 도전에 무게를 더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흥국생명이 우승 도전을 위한 변화를 선택했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7일 브라질 출신 브루나 모라이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흥국생명과 함께한 아르헨티나 출신 루시아는 지난해 12월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를 다쳤다. 흥국생명은 회복과 교체를 고민하던 중 우승 도전을 위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새로 합류하는 브루나 모라이스는 이번 시즌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191cm의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흥국생명은 "브루나는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선수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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