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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용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오늘(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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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 '용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오늘(7일) 개봉

    루카스 돈트 감독 '걸', 진정한 '나'를 찾아 나서는 라라의 경이로운 순간들 담아
    추억의 명작 래시가 돌아왔다…인간과 동물의 우정 그린 '래시 컴 홈'
    스탈린 정권의 폭력 고발한 기자의 실화…거장 아그네츠카 홀란드의 '미스터 존스'

    사진 왼쪽부터 영화 '걸' '래시 컴 홈' '미스터 존스' 포스터(가나다 순). 각 배급사 제공

     

    진정한 '나'를 찾는 용기, 소중한 사람을 찾아 나설 용기, '진실'을 찾을 용기를 만날 수 있는 외화 3편이 오늘(7일) 관객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난다.

    '걸'(감독 루카스 돈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이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202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등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났던 '걸'은 관객들의 호평과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지금, 진정한 '나'를 찾아 나서는 라라와 그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스크린을 통해 마주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릴 적 TV 시리즈 '달려라 래시'를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혹은 동물과 개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래시 컴 홈'을 통해 추억과 따뜻함을 느끼길 권한다.

    '래시 컴 홈'(감독 올더디센 하노)은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천재견 래시와 용감한 소년 플로가 떠나는 멋진 대모험을 그린 사랑스러운 가족 드라마다. 영화는 지금까지 전 세계 24개 언어로 출간된 에릭 나이트의 베스트셀러 '돌아온 래시'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인간과 반려견의 우정을 그린 영화의 원조 격이자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명견 래시가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감동은 물론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다시금 떠올려 볼 수 있다.

    생명을 담보로 걸어야만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영화 '미스터 존스'(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는 스탈린이 만든 인위적 기근에 의한 대학살인 '홀로도모르'를 세상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한 기자 가레스 존스의 탐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는 역사적인 참극을 재조명한 것은 물론, 가레스 존스의 스탈린 폭로기사에 영감을 받은 대문호 조지 오웰의 명작 '동물농장' 탄생 비화까지 엮어내며 영화적 재미까지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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